【대전=김원준 기자】한국발명진흥회은 지난 13~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피츠버그 먼로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7회 미국 피츠버그국제발명품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15건, 장려금상 6건, 특별상 3건 등 총 24건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상 수상작은 △명장가발모빅의 '가발의 착탈구조' △㈜푸드에너지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 △㈜원라인썬의 '구증구포 인삼 추출물과 천연 한방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 방지용 화장료 조성물' △㈜매크로헬스케어시스템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부항기' △방원서씨(개인 발명가)의 '공기유입구가 형성된 소형 식품 저장용기' △미림사의 '이동 가능한 지압체를 갖는 신발용 바닥재' 등이다.
또 △임주상씨(개인 발명가)의 '진공 단열패널'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의 '커피 로스터 및 로스팅 제어방법' △노브의 '인테리어 조명기구' △다원기술의 '스마트 카드 기능을 겸비한 무선충전 시스템' △더하이브의 '회전 감속기를 이용한 무선 소형 전동 드라이버' △㈜제이디사운드의 '곡에 적합한 자동 디제잉 방법 및 장치' △㈜조이넥스의 '진공청소기용 감전장치, 이를 갖는 진공청소기 및 진공포충장치' △㈜쿄류일렉트릭의 '스팀밸브를 구비한 테이블세척기' 등도 금상을 받았다.
특히 조이넥스의 진공청소기 및 진공포충장치는 가정 신제품과 위생제품 두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가닛 코스모의 '행거의 조명, 음향 표시장치' △개인발명가 서신비, 장혜진씨의 '액상충전물이 포함된 패드' △㈜세론의 '미용 분무 장치' △㈜쓰리제이의 '개인 소지품 분실 방지를 위한 이동통신 단말 및 이동통신 단말용 분실 방지 장치' △㈜아티의 '가습 기능을 가진 다기능 온풍기' △에프알테크의 '세안장치'가 각각 장려금상을 수상했다.
미국 피츠버그발명전은 스위스 제네바발명전, 독일 뉘른베르그발명전과 함께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9개국에서 32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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