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1 서킷 달리기 대회 모습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를 100여일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오는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서킷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F1 머신이 질주하는 5615km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F1 성공개최 기원 서킷 달리기대회'에서 남녀 부문 상위 5위 안에 들면 F1 대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부문 5위까지는 목포 현대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선착순 참가자 2500명에게는 F1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이번 달리기 대회는 주로 가족단위로 참가를 하게 되며 행사 참가비 및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전화(061-244-7729)로 신청문의가 가능하다.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F1 경주장 및 F1 자동차를 소재로 한 그림대회도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F1 티켓과 학용품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9일까지 목포미술협회 홈페이지(www.mokpoart.co.kr)에서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또 목포대학교 주관으로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F1 모형자동차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가장 빠른 자동차, 최고의 디자인 등 2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가족에게는 부상으로 F1 대회 입장권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목포대학교 F1 in schools 기술센터(061-450-6307)에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F1 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도 열리고 자동차 드리프트오토바이 묘기쇼를 선보인다.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F1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며 "2012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올린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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