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가운데)는 23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2012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활명수 약학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와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사진 왼쪽), 동화약품 박제화 부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채표가송재단은 23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2012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에게 활명수 약학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 약대를 졸업한 홍 교수는 약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활동을 펼쳤고 현재 보건복지부 약제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의 이름을 딴 활명수약학상이 앞으로도 약학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하는 활명수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 중에 선정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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