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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시프트 377가구 서초 우면동 등서 공급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서울 전셋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377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초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6단지 112가구를 비롯해 중랑구 묵동장기전세 86가구 등 신규 공급 198가구와 기존 공급단지 가운데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179가구를 함께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잔여공가는 은평구 은평뉴타운1지구 35가구, 강동구 강일지주(강일리버파크) 18가구, 마포구 상암월드컵10단지 12가구, 서초네이처힐 5단지 11가구, 구로구 천왕이펜하우스 3단지 8가구, 서초구 반포자이 8가구, 중랑구 신내2지구 신내데시앙 7가구 등이다.

SH공사는 건설형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공급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50% 수준에서, 건설형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 묵동장기전세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공급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로 공급되는 서초네이처힐 6단지 전용면적 59㎡(112가구)의 전세가는 1억1632만원, 묵동장기전세 84㎡(27가구)는 1억8400만원, 59㎡(59가구)는 1억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1600-3456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