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태양 가진 세상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해외 복수의 과학지들은 프랑스 조제프 푸리에 대학교의 과학자들이 칠레에 있는 유럽남반구천문대 시설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일제히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린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 2M0103’와 그 주위를 도는 천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천체는 행성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두 개의 태양을 가진 행성을 직접 촬영한 최초의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태양이 두 개 뜨는 행성 ‘타투인’을 언급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제의 천체가 목성의 10배 이상의 질량을 가지고 있어 갈색 왜성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