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지난 19일 2012년 흑자 전환 원년을 맞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지난해 3년 연속 순이익 적자의 늪에서 탈피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그간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격려 및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창환 경남제약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12년은 수익성이 우수한 일반의약품 중심의 매출로 안정적인 손익구조의 기반이 다져진 해로, 2013년에도 이 기조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해나가자" 라고 말하며 "인류의 건강" 이라는 창업 정신을 다시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 및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들 간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이 열렸다.
한편, 경남제약은1957년 설립되어 56년간 사업을 영위해온 국내 명실상부한 비타민 및 일반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올해 발매 30주년을 맞는 국민비타민C 레모나를 비롯한 56년 전통의 무좀약 피엠, 대표 인후염 치료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의 여러 장수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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