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눈물(사진= SBS '런닝맨' 캡처)
배우 문소리가 방송에서 신년운세를 받던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의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커플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2014년 신년운세를 살펴봤다. 역술가는 문소리에게 "타고날 때 기운이 굉장히 강하고 튼튼한 기운을 타고났다. 기가 센데 나쁜 쪽 기가 아니고 서기라는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며 "달변가다. 말을 꺼내면 상대를 녹일 수 있다. 귀족과에 속한다"고 설명해줬다.
이어 "사연이 많은 사주로 지난 9년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올해가 마지막이니 1년만 고생하면 다 끝난다. 문소리 인생 최고의 귀인은 남편이다"라고 풀이했다.
문소리는 역술가의 운세를 듣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이렇게 보니 내가 힘들게 사는 것 같은데 남편 잘 만나서 굉장히 행복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런닝맨 문소리의 신년운세와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문소리 우는 거 깜짝 놀랐어" "문소리와 남편 행복하게 사세요" "문소리 내년에는 운세도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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