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캡처
김연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포디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 입상하는 것을 뜻한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주인공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이뤄낸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헤이스가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되면서 김연아가 최초로 유일무이하게 올포디움을 기록한 여자 피겨선수가 됐다.
피겨계의 올포디움은 시니어 때만 치는 경우가 많은데,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를 통틀어도 올포디움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연아의 올포디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올포디움,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올포디움, 외국에도 있는 개념인가?", "김연아 선수 올포디움 달성 축하해요", "올포디움 세울 선수가 또 나오긴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