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에서 예능프로그램 ‘짝’ 출연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7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공개했다.
SBS는 ‘짝’의 폐지를 밝히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5일 오전 ‘짝’ 촬영 현장에서는 한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목을 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확환 사망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SBS 사과, 뭔가 씁쓸하다”, “SBS 사과, 대체 촬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SBS 사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는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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