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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대우 감독, “다음에 송승헌 제비役 시키고파”



김대우 감독이 송승헌에게 제비 역을 맡게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김대우 감독에게 “다음 영화에서는 송승헌에게 쌩 양아치 역할을 주고 싶다고 하셨다던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제비 역할이요, 쌩 제비 역할”이라고 정정했고, 김대우 감독은 그 이유로 “만들어진 목소리가 있고 본 목소리가 있잖아요. 이 얼굴에 여러 목소리를 뒤섞으면 재밌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MC 김국진은 “그럼 지금 시나리오 구상중이신 거에요?”라고 물었고 김대우 감독은 “그냥 이 사람이 시나리오죠”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과거 SM 안무가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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