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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트렌스젠더 연기 알고보니 두번째?



‘괜찮아 사랑이야’ 트랜스젠더로 등장한 이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배우 이엘은 겉모습은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트렌스젠더 세라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소원했던 성별정정수술을 했으나 이후 가족들로부터 정신병자 취급을 받아 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되는 모습으로 출연해 방송 직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엘은 앞서 지난달 3일 개봉한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렌스젠더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엘은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숨긴 채 살아 온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을 돕는 여인 도도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엘은 지난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 ‘황해’, ‘광해’ 등과 드라마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등에서 활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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