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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휴가 대신 개인전용 풀빌라&수영장펜션 ‘각광’

지치는 휴가 대신 개인전용 풀빌라&수영장펜션 ‘각광’

어김없이 돌아온 한여름 휴가철, 여전히 해수욕장이나 캠프장, 계곡은 단연 휴가여행지 1순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에 생각만으로도 벌써 휴가가 피곤해지기 십상. 이에 올 여름 휴가는 근교의 신개념 펜션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 해수욕장만 해도 일단 오고 가는 도로 위에서의 시간과 숙박예약, 해변가 자리잡기 등 해수욕 하나를 즐기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쉴 휴(休)’가 아닌 ‘한 숨쉬는 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이에 최근 전통적인 휴가지를 대체하여 풀빌라펜션이나 수영장펜션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풀빌라펜션, 수영장펜션은 한 장소에서 수영과 스파, 바비큐, 숙박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는 게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호수창이예쁜가펜션(이하 호수창가) 관계자는 “수 년 전에는 펜션들이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와 제공서비스로 미처 휴양지 예약을 하지 못했을 때 대체하여 가는 곳으로 인식됐으나 지금은 다양한 콘셉트와 고급 서비스들로 대표적인 휴가여행 최적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풀빌라 스파펜션 호수창이예쁜가펜션은 개인 4계절 수영장과 스파를 구비해 연인, 가족끼리만 자유스럽게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실제 매년 단골고객들의 재방문도 많다.

특히 개인수영장과 스파는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수영장에서 바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 공간을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수영장 외에 도보 3분 거리에 청계호수가 위치하고 있어 모터보트, 오리보트, 웨이크보트, 바나나보트 등과 같은 여름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이벤트룸 셋팅 서비스와 사랑을 나누는 조식떡국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기념일이나 사랑고백, 언약식 등 특별한 날을 위해 미리 신청하면 풍선장식, 케익, 테이블 등 이벤트용 세팅이 완비된다. 아침 조식으로 제공되는 떡국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이 비용은 매월 1일 일동면 지적 장애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돼 이용과 함께 이웃사랑실천도 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무료로 차와 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각종 보드게임, 포켓당구대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 펜션 안에서 휴가의 처음과 끝을 해결할 수 있다. 펜션 예약 및 문의는 호수창이예쁜가펜션 홈페이지(http://www.hosoochangga.c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