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컨설팅업체 프라퍼트리는 NAI글로벌의 국내법인인 NAI코리아와 합병, NAI프라퍼트리로 재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78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부동산컨설팅업체 NAI(New America International)는 커머셜프로퍼티뉴스 평가 업계 세계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업체로, NAI 코리아는 앞서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헤르츠 등 해외 기업의 국내 마케팅, 국내 시장에서는 테헤란로 풍림빌딩 매각대행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고신 프라퍼트리 대표는 "부동산전문회사로서 국내 토종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합병은 업계 최초"라며 "선진화 된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자산매각,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투자자문,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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