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하계 다보스포럼)가 2박 3일 일정으로 오는 10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한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동계대회와 달리 '신흥 선도 기업'(뉴챔피언)을 대상으로 해마다 중국에서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개막사에 참석한다.
리 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포럼 개최의 의미와 중국 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포럼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Creating Value through Innovation)를 주제로 금융, 과학기술, 에너지, 예술, 소비, 의료, 창의(창조) 경제 등 분야별 분과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에 국가 원수 6명과 국제 조직 책임자 5명 등 90여 개국에서 15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kimjw@fnnews.com 김종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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