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추석연휴를 맞아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KBS는 추석연휴를 10일 오후 1시 40분부터 '7번방의 선물'을 방영했다.
'7번방의 선물'은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지난 2013년 1월 개봉했다. 누적관객수 1,281만 명을 모아 지난해 상반기 히트 영화로 손꼽혔다. 강한 캐릭터만 맡았던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에서 지능이 멈춘 아빠 용구 역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부또한 귀여운 딸 예승은 갈소원이 맡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7번방의 선물'은 6살에 지능이 멈춘 아빠 용구(류승룡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벌어진 일을 그렸다. 예승이(갈소원 분)을 교도소에서 키우기 위해 같은 방에서 복역 중인 식구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뤘다.
7번방의 선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7번방의 선물, 마지막에 슬펐어",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연기 대단해", "7번방의 선물, 부모님이랑 같이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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