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N스크린 TV 서비스 에브리온TV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스포츠 중계 전문 채널 STN이 제작하는 '2014 연세대-고려대 정기대항전(연고전)' 방송을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에브리온TV의 연고전 생중계는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작년에는 고려대학교 방송국에서 제작한 이른바 '고려대 편파 방송'을 생중계하여 시청횟수 4만 회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고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들이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연고전 첫날인 10일에는 야구(11시)와 농구(15시), 아이스하키(17시) 경기가 방송되며, 11일에는 럭비(11시)와 축구(13시 30분) 경기가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각 경기에는 STN의 해설진이 전문적인 스포츠 캐스팅을 곁들일 예정이다.
에브리온TV 권기정 대표는 "작년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된 2013 고연전 채널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2014 연고전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4 연고전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은 후2014 연고전 특별 생중계 채널(에브리온TV 채널 1번)을 선택하면 로그인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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