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인 13일 오전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고사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핫팩·간식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경남은행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능에 대한 압박감과 추운 날씨에 움츠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수능 수험생 격려 행사'를 펼쳤다.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60여명은 13일 오전 창원(한일전산여고·경일고), 울산(울산중앙고·학성여고), 진주(삼현여고), 김해(삼방고), 부산(중앙여고·경남공고·대연고) 등 경남·울산·부산지역 수능 고사장 9곳에서 수능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핫팩·간식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또 응원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과 응원 도구 등을 활용해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능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했다.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하유나(경상대 경영학과 2년)는 "불과 2년전에는 수험생 신분이었으나 이제는 대학생의 입장으로 후배들을 응원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시험에 임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과 학부형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을위해 오는 26일과 27일 경남과 울산에서 각각 '2015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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