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열무블리 열전’을 공개했다.
6일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측은 민생안정팀에서 수습검사 한열무 역을 맡아 패기만 넘치는 신입에서 사건과 사람을 이해하는 진정한 검사로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모여주고 있는 백진희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백진희는 극 중 당차고 똑 부러지는 한열무 역의 매력을 100% 살려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극 중 한열무를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특유의 깜찍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명실상부한 ‘오편’의 ‘활력충전 에너지’로 활약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백진희의 다채로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백진희가 ‘오편’ 촬영 중 직접 작성한 ‘손글씨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진행된 서울 여의도 세트 촬영에서 쉬는 시간을 활용해 깨알 같이 작성했던 것. 백진희는 다른 사람들 몰래 소품인 수첩에 아기자기한 그림을 담은 ‘본방사수 메시지’를 써 내려간 후 불쑥 카메라를 향해 내밀어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진행된 촬영에서도 백진희는 또랑또랑한 눈빛을 빛내며 ‘1초 손가락 브이 애교’를 선보였다. 카메라를 발견하자 발랄한 미소를 발사하면서 순식간에 손가락 두 개를 올려 포즈를 취해보였던 것. 또한 서류 뭉치를 조명판처럼 얼굴 아래 넓게 펴 보이는 등 기발한 돌발 장난으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백진희는 귀여움이 다량 함유된 ‘극과 극 표정’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 중 NG가 나면 잇몸까지 환히 드러내며 유쾌하게 웃음을 짓는 ‘함박꽃 열무’로 변신, ‘NG 타임’을 ‘해피 타임’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대기 시간에는 종종 영혼을 떠나보낸 듯한 ‘멍~열무’ 표정을 지어보이며 색다른 반전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가 언제나 구김살 없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활기찬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편안한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더 즐기며 촬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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