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콘서트를 통해 희노애락을 느꼈다고 밝혔다.동방신기가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지난 10년을 떠올리며 "10년 동안 동방신기 이름 안에서 열심히 해왔다. 지금까지 길게 활동해올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기뻤던 순간도 슬펐던 순간도 무대 위였다. 동방신기 콘서트는 더 이상 가벼운 의미가 아닌 것 같다. 우리의 무대가 어떤 사람에게는 꿈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콘서트를 하면서 느꼈다.
우리 공연을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새로움과 반전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T1ST0RY'는 동방신기(TVXQ!)와 '히스토리'(HIST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을 조합하 단어로 동방신기의 10년의 역사를 담았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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