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이 김난도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한 가운데 "아파하고 힘든 청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최화정의 부탁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며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아프면 환자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나는 대신 '용감하니까 청춘이다' 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용기를 쉽게 불끈 낼 수 있어 청춘인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신나는 일 만나면 당당히 선택해서 한번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야무지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출간 한 달만에 10만부가 팔리는 등 '청춘'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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