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회사인 (주)KGC라이프앤진(대표 이인복)은 자사의 감태추출물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건강에 유효한 기능성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KGC라이프앤진이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유통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서울수면센터와 함께 수면건강 향상에 대한 새로운 신규 기능성을 찾고 개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KGC라이프앤진의 감태추출물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높은 천연 식물성 소재다.
감태는 제주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식용 갈조류로서, 부작용 없는 새로운 형태의 천연수면 유도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감태의 수면 기능성은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수면센터 등 내로라하는 국내 연구진과 함께 공동연구 및 증명을 통해 밝혀냈다.
국제학술대회 ICOFF 2011(International Conference of Food Factors)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연구원 조승목 박사는 600여가지의 천연물들을 스크리닝해 그 중 제주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감태에서 폴리페놀의 일종인 폴로로탄닌 성분의 수면 유도효과와 작용기전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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