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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화폐상 습진이란,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 철권7 유승옥, 스마트펜이란,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전자레인지 원리, 피해야 할 식습관, 송영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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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상 습진이란

화폐상 습진이란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이다.

화폐상 습진은 손등·팔·허벅지·엉덩이 등 신체 어디에나 생기고,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충치나 구개편도염·부비강염·방광염 등 세균 또는 진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균이나 진균·알레르겐이 몸안에 흐르면 그에 대한 항체가 피부에서 반응하여 습진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나이가 들면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겨울철에는 팔다리의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때 긁으면 나타난다. 여름에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화폐상 습진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극성 물질과의 접촉이나 유전적 요인, 태열 및 습진, 알레르기, 세균, 정신적 긴장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코올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폐상 습진의 증세는 처음에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온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긁으면 상처가 생겨서 세균에 감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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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이 화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은 수건 한 장을 양손으로 잡고 팔을 위로 쭉 올려 전신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몸을 양옆으로 스트레칭 해주면 옆구리 운동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건을 뒤로 잡고 엎드려 숙이면 어깨와 등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으로 혈액순환과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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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유승옥(출처 : 유투브 영상 캡쳐)

■ 철권7 유승옥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모델 유승옥이 철권 런칭쇼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유승옥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7' 런칭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옥은 '철권7'의 신규 캐릭터 카타리나 아우베스로 변신, 아찔한 의상과 완벽한 몸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 TOP5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런칭쇼에는 '철권7' 모델 유승옥을 비롯, MC 박지윤, 강예원, 남규리, 박은지, 달샤벳, 박현빈, 정겨운, 나인뮤지스, 2AM 조권, 소녀시대 효연, 종합격투기 선수 김지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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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펜이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 부는 기술 발달이 흥미로운 만큼 주변기기의 발전을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는 일이다. 모바일 기기를 위한 액세서리 중심에 '펜'이 있다.

'펜'. 사전은 펜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펜촉에 펜대를 끼워서 글씨를 쓰는 기구의 하나.' 지금은 펜촉과 펜대가 분리된 펜을 쓰는 이를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펜의 더 좁은 정의는 종이에 글씨를 쓰는 도구다.

스마트펜은 터치형 디스플레이 위에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는 점에서 기존 펜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펜이 기술과 만나 진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조작하는 데 최적화된 스타일러스부터 기술의 도움을 받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스마트펜'도 등장했다.

스마트펜이란 스마트펜이란 스마트펜이란

■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실시

택시기사의 승차거부 삼진아웃 제도 도입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1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택시기사가 2년 안에 3차례 승차거부 사례가 적발될 경우 택시기사 자격이 취소된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승차거부는 승객이 차에 타기 전에 이뤄지는 경우가 71%였고 법인택시가 승차거부 민원의 75%를 차지했다.

승차거부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택시기사의 최초 승차거부가 적발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물어야한다.

이어 2번째 승차거부가 적발되면 과태료 40만 원을 내야하고 자격정지 30일 처분을 받게 된다.

마지막 3번째 승차거부가 적발되면 택시기사 자격이 취소되고 과태료 60만 원을 물어야한다.

한편 승차거부뿐만 아니라 합승, 부당요금 부과, 카드결제 거부 등에 대해서도 3회 위반 시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되고 업체는 사업일부정지 180일에 처하게 된다. 위반횟수는 1년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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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레인지 원리

전자레인지의 원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을 뜨겁게 하는 데 마이크로파(micro wave)를 이용한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를 영어로 'microwave oven'이라고 한다.

마이크로파는 주파수(진동수) 300MHz~300 GHz, 파장으로 보면 1mm~1m인 전자기파의 한 영역을 말한다. 전자기파의 영역은 진동수에 의해 임의로 구분되어지는데 진동수는 1초 동안 파동이 진동하는 횟수다.

1945년 군사용 레이더를 점검하던 미국의 한 연구원이 주머니 속의 과자가 녹는 것을 관찰하고 이를 계기로 전자레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후 1947년 'Radarange'라는 첫 제품이 탄생했다.

이 최초의 전자레인지는 높이 1.8m, 무게 340kg의 거대한 몸집에 가격도 5000달러로 매우 비쌌다. 이후 개량을 거듭하여 현재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기의 전자레인지가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전자레인지 내부는 금속인 철로 만들어져 있고 투시창을 통해 전자기파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막기 위해 설치한 그물망도 금속망이다. 전자레인지 용기 밖으로 전자기파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45GHz의 마이크로파가 투과하지 못하고 반사되는 금속을 사용한 것이다.

그런데 보통 전자레인지에는 금속 용기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선 마이크로파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금속 용기에 음식물을 넣어 사용할 경우 음식물을 데울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내부 벽면도 금속이므로 금속을 넣을 경우 금속과 금속의 접촉에 의한 마찰 부위에서 전자기파의 간섭이 일어나 스파크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금속의 뾰족한 모서리나 꼭짓점과 같은 부분에는 전자기파의 집중도가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유리문에 금속망이 있어 전자기파의 유출을 막아주지만 안전을 위해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동안 너무 가까이에 있지 않도록 한다.

'전자레인지 원리' '전자레인지 원리' '전자레인지 원리'

■ 피해야 할 식습관

피해야 할 식습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야 할 식습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의하면 식사량을 과하게 줄이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좋은 식습관이 아니다. 또한 식사 시간은 규칙적으로 하고, 급하게 먹는 것보다 천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대신해 음료수를 과하게 마시는 것, 큰 그릇을 사용하는 습관도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신 인스턴트 음식을 먹거나 야식,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또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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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에 대해 일을 열심히 하느라 외박을 거의 나가지 않았던 것이 범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송 의원의 발언을 두고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다.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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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