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영종하늘도시와 청라지역에 개관할 예정인 3개 신축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영종·청라)지구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가칭)청라Ⅰ도서관·청라Ⅱ도서관·영종하늘도시Ⅱ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한 공공도서관으로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추홀도서관은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의 명칭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며 지역 문화의 특성 반영 등에 맞게 정하고자 이번에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명칭공모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다.
응모방법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에서 명칭 제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gadayong@korea.kr)로 보내거나 우편·팩스(032-440-8870)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도서관 명칭을 최종 선정해 오는 4월 10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3개 도서관별 최종 당선작에게는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향후 도서관 개관시 도서대출 추가 혜택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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