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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가족과 회사위해 ‘계약 해지’ 결정

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가족과 회사위해 ‘계약 해지’ 결정


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가수 김태우가 소속 가수들과의 분쟁에 입을 열었다. 김태우가 1일 서울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소속 가수들과의 분쟁에 휘말린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장 밝혔다. 이날 김태우는 길건, 메건리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건에 대한 항고는 취하하고 계약을 무효화하겠다. 길건은 회사가 빌려준 금액만 받고 계약금이나 그동안 투자한 내용은 청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던 이번 사태는 김태우가 가족과 회사를 위해 계약해지라는 결단을 내리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김태우는 이날 "기사가 나가고 사실과 다른 얘기들이 너무 많이 떠돌았다. 원래 상처 잘 안받는 스타일인데 가족은 안되겠다. 3살, 4살짜리 딸아이들 욕하고 아내에 대한 유언비어가 마치 사실처럼 돌아다닌다"며 "저를 비난하시고 (가족은) 그만 질타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가정도 회사도 잘 꾸려나가겠다.
길건과 메건도 잘 활동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은 사실과 경영진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같은 날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길건이 김태우와 회사 녹음실에서 언쟁을 벌이는 CCTV 영상을 공개하는 등 논란을 빚어 왔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