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종원, 이병준, 최종훈, 윤성민이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IPTV 드라마 ‘여자전쟁’의 첫 번째 이야기 ‘봉천동 혈투’에 최종원, 이병준, 최종훈, 윤성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배우 최종원은 30년 동안 봉천동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어느 날 쓰레기 더미에서 묘령의 여인 태미(해당화 역)를 발견하게 된 아버지 최말동 역을 맡았다. ‘봉천동 혈투’의 원인 제공자이자 태미를 차지하기 위한 과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이어 이병준, 최종훈, 윤성민은 최종원의 아들로 활약한다. 게으른 장남 이병준(최달구 역)과 자칭 조폭 출신 백수 최종훈(최달호 역), 그리고 열혈 취업준비생 윤성민(최달성 역)은 각자 톡톡 튀는 캐릭터로 극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신스틸러로 열연을 펼쳐왔던 배우들이기에 이들이 뭉쳤다는 사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여자전쟁’은 드라마 ‘쩐의 전쟁’, ‘야왕’ 등을 히트시킨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봉천동 혈투’를 비롯해 7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회당 2편씩 총 14부작이며 신선하면서도 친근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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