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했던 주식 총 29개사 5억500만주가 5월 중에 해제된다.
4월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호예수에 묶여있던 유가증권시장 9개 상장사의 4억2400만주, 코스닥시장 20개 상장사의 8200만주가 5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이 나오는 곳은 KT, 씨앤피로엔, 아티스, 삼성에스디에스, 키스톤글로벌, 우리은행, 동양, 넥센타이어, 씨에스윈드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플레이위드, 슈피겐코리아, 테고사이언스, 에이스하이텍, 큐브엔터테인먼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케이사인, 포시에스, 금성테크, 유지인트, 우성I&C, 디에이테크놀로지, 보타바이오 등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홈캐스트, 승화프리텍, 에이스하이텍, 텔콘, 캐스텍코리아, 비아이이엠티, 나노, 엑세스바이오 등도 해당된다.
한편, 5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5500만주에 비해 820.3% 증가했다. 전년 동기 4800만주에 비해서는 952.1% 증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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