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나 육성재 송지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로 밝혀진 가운데, 육성재 송지은이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딸랑딸랑 종달새의 3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딸랑딸랑 종달새는 56표로 황금락카를 꺾고 승리를 거두며 3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황금락카는 방어에 실패해 6주만에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황금락카의 정체는 에프엑스 루나였던 것.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 것 같았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곡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더라. ‘복면가왕’을 통해 나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가왕에 오른 종달새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땡벌의 정체는 비투비의 육성재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육성재는 "그룹 내에서 내가 실력이 제일 부족하다. 어렸을 때부터 형들 따라가기 바빴다. 막내도 이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시크릿 송지은 역시 종달새와 8강전에서 맞붙어 3표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했고,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오랜만에 많은 분들의 시선의 부담감을 안 느껴 편안했다.
상황을 즐겼다”며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데 처음으로 긴장을 안 하고 했다. 이는 가면 덕분이었다. 그냥 그 공간에 나뿐이라고 생각해 노래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참여한 소감을 드러냈다.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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