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또 지진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네팔 지진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12일 수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네팔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통화했습니다. 1시간 정도 전부터 지난번 지진때 같은 강도로 흔들려서, 현재 동네 운동장에 마을 사람들과 대피해 있다고 합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네팔 거주 한국인들의 카톡방에서 주고 받는 내용으로는 카트만두 시내 쪽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지난 지진때도 피해가 많았던 박타푸르 쪽은 건물들이 붕괴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워낙 경황이 없어서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모르겠다고 합니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C)에 따르면 앞서 발생한 지진 이외에, 이날 추가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98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추가 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네팔 또 지진, 네팔 위해 기도합니다","네팔 또 지진, 수잔 마음고생 심하겠다","네팔 또 지진, 수습 빨리 될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