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도는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사용자에게 최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현재 탑재된 2012년 항공사진을 지난해 촬영된 항공사진으로 갱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지난 4월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개선과 품질향상을 위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우선 6월 말까지 최신의 항공사진으로 갱신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제공, 사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설문조사에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속도저하, 출력 및 해상도 확대 기능 등을 개선하거나 추가하기로 했다.
충남도의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과 중첩해 토지의 위치와 이용현황, 면적, 공시지가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4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약 20만5000명으로, 1일 평균 1700여 명이 활용하고 있다.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오른쪽 아래의 '3차원 공간정보'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3차원 공간정보(http://3dgis.chungnam.net)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http://n3dgis.chungnam.net)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를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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