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들이 레이싱 대회가 열리는 서킷에서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실제 레이싱대회가 개최되는 서킷을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익스트림 서킷'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에 이어 진행하는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다.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차량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대자동차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과 10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여명씩 초청해 서킷 체험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F1 대회가 열린 코스를 자신의 차로 직접 주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외에도 서킷 주행 이론교육, 슬라럼, 및 짐카나 대회, 안전 및 경제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자동차 고객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6~7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썸머 오토캠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단종 차량 동호회를 대상으로 '롱 프렌드십 동호회 신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