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우승
전인지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후원사 하이트진로도 톡톡한 광고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한국시간)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했으며, 400만 달러의 상금도 받게 된다. 한편 전인지의 US여자오픈 우승에 메인 후원사인 하이트진로도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리게 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전인지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US여자오픈 광고 효과만 2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15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전인지 선수의 우승으로 하이트진로그룹의 막대한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효과가 기대된다. 전인지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인지 우승, 하이트가 후원하는구나","전인지 우승, 좋겠네","전인지 우승,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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