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국토교통부는 24일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사진)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여 차관은 1980년 기술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친 교통분야 전문가로, 2013년 3월 2차관으로 임명돼 2년 7개월간 차관직을 수행해왔다.
후임으로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최근 기재부 예산실장 자리를 놓고 경합한 A씨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 차관의 이임식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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