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컴퓨터응용기계과가 '2016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 대구경북지역 첨단소재가공시스템분야의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반영된 현장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생산기술을 전공특화훈련기술에 반영하는 교과목 신설 및 보완을 통해 교과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
또 일학습병행제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기술교육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에서 요구하는 인력인 1인이 다수의 생산장비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하는 등 특성화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외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제조 정보기술(IT)분야와 스마트 응용IT분야의 전용 실습실을 조성하고 최첨단 교육 장비도 갖출 계획이다.
허광 학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및 기계부품산업에 종사할 IT융합시스템분야 정예인력양성이라는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학습 병행과 연계한 취업강화와 지역 기업체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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