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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에서 독립영화 특별 무료상영회 개최

서울 시내 곳곳에서 독립영화 특별 무료상영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울 세종대로 시민청 활짝라운지 등 서울시내 공공상영관에서 독립영화 12편이 무료로 상영되는 '위풍당당 독립영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기존 공공상영관인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성동구립도서관 등 11개소에서 개최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상영되는 영화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지닌 작품들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ndiefil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독립영화공공상영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독립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