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은 중국사회과학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세계 100대 싱크탱크 순위에 한국의 민간 싱크탱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사회과학 분야 싱크탱크의 대외 영향력 및 관리능력 등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연구원은 91위에 올랐다.
한국 기관으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16위), 환경정책연구원(21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30위), 한국개발연구원(78위) 등을 포함 총 6곳이 순위에 올랐다.
100대 싱크탱크의 상위 10위권에는 1위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을 비롯해 미국의 4개 기관이 포함됐으며 중국 기관으로는 국무원발전연구중심(9위)를 포함해 총 9곳이 선정됐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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