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연구소기업을 설립, 당뇨혈당 조절 등 대사질환 신약 개발에 나선다.
▲문원국 (주)나노바이오텍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쨰) 등이 11일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벤처센터에서 나노바이오텍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연은 건강식품 전문업체 넥스트BT, 네추럴에프앤피와 공동으로 나노바이오텍을 세운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술지주회사 등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
즉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가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문원국 나노바이오텍 대표는 "생명연의 바이오 분야 R&D 역량과 바이오 인프라 지원을 통해 빠른시간 내 연구소기업의 성공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 대표(왼쪽 네번째)와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왼쪽 다섯번쨰) 등이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벤처센터에서 나노바이오텍 현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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