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와 종합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상품권 발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7월부터 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로, 상품권은 이 기간 내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가두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업무 협약 기간을 매년 1년씩 자동 연장해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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