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상현실분야 기업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센텀창업기술타운(CENTAP)에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분야 지역 유망 기업들의 자금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VR기반 호러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나키', VR교육용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이모션허브', 유아놀이 부분의 가상현실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드림팩토리', 게임 제작업체인 '퍼플오션'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펀드 운용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선보엔젤투자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등도 참석한다.

앞서 부산시에서는 신성장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 출자 펀드 중 일부 투자액인 74억원을 VR산업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펀드운용사와 협의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도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의 하나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굴.투자된 기업은 부산시의 지원정책과 연계해 연구개발(R&D)자금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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