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투신 자살 도중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15살 A양이 9층 자신의 방에서 화단으로 뛰어내린 사건이 알려졌다.
이어 A양은 화단의 나뭇가지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A양은 이날 오후 학교 상담실에서 담임과 학생부장에게 상담을 한 이력이 있는 바이다.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상담에서 담임교사의 폭언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A양의 부모는 SNS와 경찰 조사에서 학교 내에서의 '왕따'나 교사의 폭언이 투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이에 경찰은 “A양의 부모와 친구,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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