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여성안전 확보 및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호송경비업체인 한국금융안전, 브링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불안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협력 방범 및 홍보활동으로 여성들의 범죄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임홍기 서장은 “지역사회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호송경비업체가 발벗고 나서줘 한정된 경찰력을 훌륭히 보충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방범활동 및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종암경찰서는 이에 앞서 여성들이 귀가하는 저녁시간대에 맞춰 호송경비업체, 자율방범대, 대학생서포터즈 등 총 30여명이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매주 한 번씩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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