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로 경기대, 유한대와 함께 보리발효추출물로부터 기능성물질 분리기술을 응용한 식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서울 상일도 일화 서울지점에서 열린 협약식 후 일화 지희숙 식품연구실장, 유한대 윤택준 교수, 경기대 신광순 교수, 일화 이성균 대표이사, 일화 심대근 식품사업본부장, 일화 김선욱 전략기획본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화가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로 경기대, 유한대와 함께 보리발효추출물로부터 기능성물질 분리기술을 응용한 식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일화는 지난달 28일 농림부와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화와 경기대, 유한대는 △보리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소재 △보리발효추출물 함유 식음료 △천연 보리 3단 발효물 조제 최적화 등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화와 농림부는 국산 보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식품소재와 보리발효추출물을 함유한 식음료 개발을 위해 본 과제를 시행하게 됐다. 오는 2018년까지 개발사업비 7억4000여만원을 투자해 보리발효추출물을 활용한 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성균 일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보리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신제품 개발을 위해 경기대, 유한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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