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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어머니께 영상편지 “제가 잘 안되네요, 더 기도해주세요 어머니”

봉만대, 어머니께 영상편지 “제가 잘 안되네요, 더 기도해주세요 어머니”


영화감독 봉만대가 '복면가왕'서 가창력을 과시했다.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2라운드 진출할 4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이날 1라운드의 네 번째 대결은 DJ와 에헤라디오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를 선곡해 열창했으나 판정단의 선택은 단 한명, 바로 에헤라디오였다.이에 솔로곡으로 준비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DJ. 그의 정체는 신봉선의 예측대로 바로 영화감독 봉만대였다.무대를 마친 봉만대는 "어머니께서 예술하지 말라고, 힘들다고 하셨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매일 기도해주십니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나왔습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에 김성주는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봉만대는 "어머니, 제가 잘 안되네요. 기도 더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hanew@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