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 사진)가 지난 4일(현지 시간) 2016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793km의 서킷 53바퀴(총 306.72km)를 1시간 17분 28초 089로 통과하며 시즌 7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2016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준우승으로 니코 로즈버그에 2점 차이로 앞서며 2016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1위에 올랐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이번 시즌 4번째 원-투 피니쉬(1, 2위 기록) 및 통산 32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F1 시즌은 현재 14경기를 마쳤으며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올 시즌 통산 13번의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498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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