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연고전)'이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연고전은 대한민국 양대 사학명문이 굳건한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축제다.
정기 연고전에 앞서 21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연고전의 서막을 알리는 양교 합동문화응원제가 열린다. 첫째 날인 23일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구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가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목동주경기장에서 오전 11시 럭비, 오후 1시 30분 축구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올해 정기 연고전에는 연세우유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두유 1만 개, 과즙음료(스위플) 2천개, 요구르트 1천개 등 연세우유의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며 이벤트를 통해 양일간 총 1천개의 초코우유를 선착순 증정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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