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세계적인 기타브랜드 미국 '깁슨'의 국내 공식파트너십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막을 내린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는 국내 다양한 뮤지션 및 인디밴드들의 축제의 장으로, 깁슨은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한국인 최초 '깁슨 글로벌 공식 엔도서'로 선정된 그룹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참가 인디밴드 중 유망 기타리스트들을 대상으로한 '깁슨 특별상'도 시상했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익악기가 깁슨 국내공식 파트너로서 쇼케이스 운영 및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삼익악기가 생산 및 취급하는 기타 비즈니스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익악기가 직접 운영하는 M-POT 공연장 및 뮤지션 후원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인디밴드를 발굴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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