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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RCEP 공식협상, 중국 텐진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5차 공식협상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50여명의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15차 협상을 통해 상품시장 접근 개선과 서비스 자유화 제고를 위한 기준설정 방안을 협의하고 상품·서비스 등 14개 분야에서 협정문 협상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RCEP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협정이 되도록 협상에 적극 이바지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