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허동화 원장(사진)이 연구한 '골다공증 천추 골절에 대한 천추체 성형술의 치료효과'가 국제학술지(SCI) '페인 피지션' 2월호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허 원장이 시행한 수술법은 바늘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천추체성형술로, 실시간 엑스레이를 보면서 천추 날개에 바늘을 삽입해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64명의 천추 골절 환자에게 이 시술법을 적용한 후 통증이 상당히 완화되고 운동성이 향상되는 등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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