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의령군 의령천과 함안군 석교천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시설,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오염된 하천에 단기간(3∼5년) 집중 지원하는 패키지 수질개선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전국 공모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전국 공모로 선정된 전국 5개 하천(1423억원) 중 2개 하천(58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상지로 선정된 의령천과 석교천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817억원(국비 587억원, 지방비 230억원)의 예산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수처리장 증설.신설, 하수관로 설치 등 의령천 6개 사업, 석교천 5개 사업에 단기간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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