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대도시의 원도심이 주춤하는 사이, 신도시와 새로 개발되는 택지지구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원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데다, 탄탄한 인프라, 수익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놓칠 수 없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택지지구의 경우 쾌적한 자연환경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고, 서울과의 접근성 역시 뛰어나서 실수요자 역시 몰려드는 지역이다. 게다가 분양가 분양가와 향후 수익성까지 고려한다면 강력한 규제에 묶인 부동산 시장에서 단연 압도적인 메리트를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검단의 마전지구는 앞서 언급한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전지구 옆에는 검단새빛도시가 위치해 있어서 향후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검단새빛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총 10조8200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서구 원당동 일대에 7만400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18만명의 인구유입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검단새빛도시가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검단마전지구의 부동산 시장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의 인프라를 함께 누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신규분양 물량이 공개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현재 마전지구에서 공급을 알려온 단지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가칭)마전지역주택조합의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동 규모로, 중소형 평형대인 59~84㎡ 면적의 70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은 마전지구 내 역세권 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과 공함철도 검암역을 이용하는 더블 역세권이다. 이 외에도 시외버스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서울까지 3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며 걸포IC, 김포IC, 청라IC 등 전국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까지 갖춘 입지다.
풍부한 녹지와 자연을 품은 친환경단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가현산 등산로가 단지 옆을 지나고 토당산과 큰짝산 등 지역의 대표적인 산이 가까워 자연환경면에서는 월등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문화테마공원인 드림파크도 단지와 인접하며 능내공원과 아래뱃길, 수향8경 등도 가까워서 친환경 힐링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도 현재 공급되는 택지지구 중 단연 으뜸이라는 평이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했고, 롯데시네마와 검단먹거리타운, 복지센터, 우체국 등 생활 편의 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아울러 검단초, 금곡초, 능내초, 검단중, 마전고, 검단고 등 주요 학교가 단지와 인접하며 검단도서관과 검단사거리의 학원가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명문학군에 속해 있다.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에 공간활용도와 가변성을 높인 설계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각 동 최상층에는 타입별로 희소성이 높은 다락방이 자리하는데, 이 공간은 게스트룸과 시어터룸, 아이들의 플레이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59㎡ 3개동 최상층에는 2개층으로 구성되는 펜트하우스도 공급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녹지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등 필수 시설이 자리하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작은도서관도 조성된다.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은 더블역세권과 우수한 학군, 탄탄한 생활인프라 등을 갖췄음에도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6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돼 가성비가 뛰어나다. 믿을 수 있는 코리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인천시가 주도하는 택지지구 내에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115-2번지에 위치하며 4월 21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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