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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국민행복 추구 '착한 성장' 추진" 外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국민행복 추구 '착한 성장' 추진" 外

"수치적 성장에 연연하지 않겠다. 삶의 질 개선에 주목하겠다."

문재인정부가 지난 60여년간 한국 경제의 근간이었던 성장률 일변도 정책, 정부가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고 전력을 다해 달성코자 했던 '성장률 타기팅 정책(성장률 목표치 정책)'을 공식 폐기한다.


그 대신 포용적 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중심 성장,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동반성장 등 4가지 성장을 축으로 하는 이른바 '착한성장론'을 추구할 방침이다.

이는 동시에 산업화 이후 주류성장론이었던 대기업 중심의 '낙수효과 이론'을 폐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성장과 장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기존 대기업 중심 성장정책이 아닌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